▲ 진남개발 박정채 대표이사

 여수 진남장학회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19년째 장학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인재육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올해 장학금 전달은 21일 짝웨딩홀에서 초·중학생 20명과 고등학생 16명, 대학생 24명 등 60명의 학생에게 3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진남장학회는 지난 1997년 장학사업을 시작해 지역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신어주며 올해까지 대학생 279명 등 총 1천98명에게 4억5천6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정채 이사장은 “평소 지역발전과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면서 지역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남장학회는 지난 1996년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이념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모토로 진남개발 박정채 대표이사가 2억원의 장학금을 출연하면서 설립됐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