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문제가 확산되면서 환경체험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여수시립환경도서관 내에 운영 중인 ‘환경체험관’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여수시가 지난 2013년 시립환경도서관 1층에 개관한 환경체험관은 지구환경·재활용 전시시설, 환경보전 영상존(Zone) 등의 체험시설을 갖췄다.

 또한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환경보전기금으로 조성된 환경체험관은 다양한 전시와 함께 현장 강의가 가능한 기후보호 해설사를 배치했다.

 기후변화문제와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해설을 통해 방문객 누구나 녹색교육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환경과 건강문제가 대두되면서 최근 유치원·어린이집 등의 단체 견학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환경 분야의 산 교육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환경체험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주말 오후 4시)까지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기 청소일인 매월 첫째 주 목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만 휴관한다. /지민호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