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규모 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따낸 여수시청 롤러팀

 여수시청 롤러팀이 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경기대회에서 금·은·동메달 각 1개씩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롤러경기장에서 지난 23일부터 4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최근 5년간 연맹이 주최한 전국대회 중 가장 많은 830여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여수시청 선수단은 국가대표 2명을 포함해 7명의 선수가 출전해 김주희 선수(국가대표)가 여자 P5천m에서 금메달을, 박현웅 선수(국가대표)는 남자 P5천m에서 동메달을 땄다.

 특히 훈련 중 입은 부상 속에서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정은채 선수는 5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해 롤러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팀 관계자는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지원에 힘써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밀했다. /지민호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