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가 11일 한센인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가 한센인촌을 찾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보 여수지사는 11일 율촌면 도성마을 찾아 이동세탁차를 활용한 세탁봉사 및 의료봉사와 미용·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여수지역 의약계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역협의회 회원들과 율촌면 새마을회 봉사단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다양한 나눔 활동과 함께 공단에서 준비한 떡과 과일을 마을 주민들과 나누면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주인철 지사장은 “한센인촌을 방문하여 소통하고 그분들의 고통과 아픔을 가슴 깊이 이해하면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체험한 값진 시간이 됐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