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의회

 여수시의회는 오는16일부터 내달 21일까지 36일간 제173회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회되는 제173회 정례회에서는 ‘여수시 공공건축물에 대한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 조례안 등 의원발의 5건과, ’여수시 시민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집행부가 제출한 1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또 이번 정례회기간 중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7일간은 올해 집행부가 추진했던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권고한다.

 이어 12월 2일부터 5일까지는 시정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이 있으며,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상임위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안건심사를 거쳐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처리 후 폐회하게 된다.

 한편 2017년도 예산은 전년도보다 8.1%가 증가한 9천520억 원이 편성됐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읍면동 현장행정 생활민원처리 2억7천만원,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개최 13억원, 어르신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45억원, 이순신도서관 건립 99억원 등이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