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가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후원식을 갖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는 어려운 이웃 171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4만6천장과 등유권 56매 등 총 3천700만원 상당의 물품기부 후원증서를 2일 여수시에 전달했다.

 여수시는 이날 기증한 난방비는 동절기 취약계층인 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가구 등을 대상으로 연탄 115가구와 등유권 56가구 등에 각 읍․면․동장이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는 석유 개발과 비축 및 유통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공기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5년 간 328회에 걸쳐 6억4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역사회에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