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장기요양기관 평가 설명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오는 20일부터 9월까지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기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2015년까지 지정된 재가기관 중 기관기호 끝자리가 홀수인 광주, 전남·북, 제주지역 총 893개소다.

 재가기관의 기관운영과 환경, 안전, 급여제공과정 및 결과 등에 대해 종류별로 최소 32개 지표에서 최대 59개 지표로 평가한다.

 평가결과는 2018년 4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한편 장기요양 수급자의 기관 선택권을 지원토록 할 예정이다.

 김상채 건보 광주지역본부장은 “장기 요양기관에 대한 진정성을 갖고 기관운영에 도움을 주는 급여평가 실시를 통해 전 국민의 든든한 노후지킴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