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도항 간이 대합실 어구보관창고 조감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 연도항에 여객선 간이 대합실과 어구보관창고의 복합기능을 갖춘 건물을 신축 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과 관광객 편의 및 깨끗한 어항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3억을 들여 건물면적 157㎡ 규모의 건물을 내달 착수해 9월말 준공할 계획이다.

 연도를 드나드는 주민과 관광객들은 정기여객선 기항지인 역포항을 이용하나 봄철 계절풍이 불면 연도항에서 승·하선하는 실정으로 물양장 내 각종 어구·어망 정비와 간이대합실 신축을 건의해 왔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어구·어망 및 어업용 자재보관창고 설치로 지역주민 애로사항 해소와 어항환경이 크게 개선 될 전망이다.

 문용근 어항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이용자 불편해소와 깨끗한 클린 어항유지를 위해 어항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민호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