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전남본부가 기차로 떠나는 남도자유여행 best 3를 출시했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철도관광 상품인 ‘기차로 떠나는 남도자유여행 best 3 코스’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KTX·일반열차를 이용 순천·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해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전용투어버스로 관광하는 당일상품이다.

 1코스는 여수하화도 꽃섬 트레킹으로 순천역~백야도 선착장~하화도 트레킹~순천역, 2코스는 순천·보성 힐링투어로 순천역~낙안읍성~보성녹차밭~득량추억마을~순천만습지~순천만국가정원~순천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3코스는 여수관광명소 탐방투어 총 3개의 코스 상품으로 여수엑스포역~오동도&해상케이블카~항일암~이순신광장&수산시장~여수엑스포역, 일정으로 관광객이 평소 가보고 싶던 곳을 선택해 관광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용산역 출발기준 성인 1·2코스 6만4천원, 3코스 7만2천원이며, 자세한 안내 및 접수는 순천역 여행센터(061-749-7785), 여수엑스포역 여행센터(061-749-26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입장료 및 선반료 등 제외된 요금이다.

 조형익 전남본부장은 “이번 봄 여행주간을 맞아 가족·연인들이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남도자유여행코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상품을 출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