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교육지원청 ‘토요문화체험’

 여수교육지원청은 ‘감성교육, 예술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여수지역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요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순신 광장에서 지난 27일 실시된 토요문화체험은 감성예술 체험프로그램과 오케스트라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학생·학부모와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토요문화체험은 여수북초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감성예술 활동과 여수교육지원청 홍보부스(독도동아리)에서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독도홍보 부스는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울릉도 엿 사세요, 독도 퀴즈, 함께 알아봐요!, 독도 낱말퍼즐 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 있는 부스 중 하나로 꼽혔다.

 이날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지정된 후 학부모의 인식개선 및 변화정도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 나은 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최성수 교육장은 “여수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토요문화체험이 학생들의 바른 인성함양과 함께 자율적 참여와 협력, 소통의 장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문화체험 행사는 2016년부터 시작해 학생들에게 체험과 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율적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