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피해 복구공사가 완료된 쌍봉천.

 여수시는 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소규모시설과 소하천, 어항시설 등 79곳의 복구공사를 22일까지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태풍피해 복구 사업비는 국비 12억7천500만원, 도비 4억원, 시비 15억2천600만원 등 총 32억1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태풍 피해를 입은 지난해 10월 이후 8개 분야 24명으로 복구사업 조기 추진단(TF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우기 전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민호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