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9대 최동철 여수소방서장 취임식.

 여수소방서는 지난 2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9대 최동철(55세)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최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장활동이 많은 소방은 서로 돕고 소통할 때 더 좋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며 화합과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조직역량 극대화를 위해 ‘좋은 직원, 성공하는 직원이 되기 위한 7가지 조언’으로 성실, 직업윤리, 자부심, 용기, 충성, 존경, 연민을 강조하고 “즉시하고, 반드시 하고, 될 때까지 한다.”라는 신념으로 전국 제일의 소방서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최동철 서장은 광양출신으로 1983년 소방에 입문해 여수소방서 방호구조과장, 광양소방서 소방과장, 전남소방본부 소방행정담당과 119안전종합상황실장을 역임했으며 행정능력이 탁월하고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평소 유화적이고 합리적인 지휘방침으로 인성을 중시하는 성격으로 알려졌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