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2지역 오홍기 대표(왼쪽)가 주철현 여수시장에게 1천500만 원 상당의 쌀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수시에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2지역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이 전달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20일 시청 현관에서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2지역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500만 원 상당의 쌀(20㎏) 420포를 후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철현 시장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이남준 총재,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2지역 오홍기 대표 등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후원된 쌀을 읍·면·동 가정위탁아동 세대와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일부는 긴급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나눔뱅크에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2지역 7개 클럽 회원은 직접 쌀을 배달하며 대상자를 위문할 계획이다.

 오홍기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2지역 대표는 “국제로타리는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는 단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주철현 시장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2지역 회원 분들의 도움은 소외이웃 없는 따듯한 추석 명절로 이어질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