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소방서는 여수 대두라도 대두·봉통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로 지정했다.

 여수소방서는 도서지역인 여수시 남면 대두라도 대두·봉통마을을 대상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를 25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소방서와 (주)한화케미칼,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각 기관단체장들과 봉사대원,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와 더불어 마을이장 명예소방관 위촉식, 기초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보급, 전기수리 및 화재안전점검 등 대두라도 마을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여수소방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고 균등한 안전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서지역에도 꾸준히 소방역량을 강화 할 계획이다.

 박상래 서장은 “앞으로도 화재에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확대 실시하고 지속적인 주택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없는 여수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