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망]

30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10월 1일 일요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낮에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되어 점차 오후에 대부분지역으로 확대되겠으며, 2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음.

저기압이 남부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고 특히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빗길 교통안전 및 시설물 관리, 성묘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 바람.

※ 이번 비는 지역적으로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저기압의 이동 경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강수 시종과 집중 구역이 유동적이므로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 바람.

추석 당일인 4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은 날씨가 되겠고 추석 보름달은 광주와 전라남도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음. 추석 이후인 5일부터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음.

▲ 10월 4일(수) 추석날 예상 기압계 모식도 및 월출 시각.

[기온 전망]

연휴기간동안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17℃, 최고기온: 23~25℃)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연휴 후반에는 기온이 점차 오르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음.

특히 3일~4일은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지겠음.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5℃ 내외를 보여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 바람.

[안개 전망]

4일~5일 바람이 약한 가운데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새벽부터 아침사이 일부 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 바람.

[해상 날씨 전망]

30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되겠음. 10월 1일 낮부터 2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음.

1일 서해남부 먼 바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차 높아져 2일부터는 대부분의 해상에 2~3m의 높은 물결이 일겠음.

특히 추석 전일인 3일은 전 해상에 2~4m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 바라며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은 해상 교통 이용에 참고 바람.

물결은 4일 서해남부해상부터 차차 잦아들겠으나 남해서부해상은 4일에도 2~3m의 높은 물결이 이어지겠음.

기상변화가 큰 계절인 만큼 수시로 발표되는 일기예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뉴스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