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장배 고교 서바이벌 토론왕’ 포스터.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이 될 고등학생들의 토론 능력 향상과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국회의장배 고교서바이벌토론왕 시즌5’가 전국 고교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고교서바이벌토론왕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네 번의 시즌이 방송됐으며, 2017년 하반기에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부터는 ‘국회의장배 고교서바이벌토론왕’의 대회 참가실적을 각 팀 참가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가 가능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또한 참여 학생 뿐 만 아니라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들을 위해 ‘지도 교사상’을 신설할 예정으로 각 지역 고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대회방식은 국제대회규격인 Public Forum의 방식을 근간으로 2팀(각 팀 3명)간 경합을 거쳐 전문심사위원단과 방청심사단(대학토론동아리)의 평가를 합산해 승부를 겨루게 된다.

 지역 예선은 11월 중순께 충남대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1주일 전 접수카페에 논제를 공지한 후 논제에 대한 조별 디베이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1위팀(대상)에 국회의장상과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견학 기회(지도 교사상-국회사무총장상), 2위팀(최우수상)은 국회사무총장상과 상금 150만원(지도 교사상-국회사무총장상), 3위팀(우수상)에는 국회사무총장상과 상금 100만원(지도 교사상-국회사무총장상)이 주어진다.

 참가는 국회의장배 고교서바이벌 토론왕 카페(http://cafe.naver.com/debate2018)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내용을 작성 후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