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람회장 빅오무대 불꽃쇼 장면.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지난 토요일 21일을 기해 입장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박람회장은 지난 추석 연휴기간에만 22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여수 대표 관광지로 입지를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인근 관광시설과 함께 박람회장 내 임대사업 활기 및 제13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대회 등 컨벤션 행사가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300만 명 돌파는 전년동기 대비 40만 명(16%) 증가로 이는 2개월여 빠른 수치이며 연말까지 350만 명의 입장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도에는 다채로운 집객 콘텐츠 유치를 통해 다시 찾아오고 싶은 박람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11월에는 대한조선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 및 여수지역 학교 축제들이 박람회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