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과 로타리약국이 지역 어르신의 상안검 수술비와 약제비를 지원했다.

 눈꺼풀 처짐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 6명이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과 로타리약국의 후원으로 상안검 수술을 받았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과 로타리약국은 지난 10월 시 보건소와 경제적 여유가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상안검 수술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12월 현재까지 어르신 6명이 여서동 조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고, 로타리약국에서 약을 지원받았다. 지원된 수술비와 약제비는 600만 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형외과는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 회원이 운영하는 병원으로 재능기부로 수술을 실시했으며, 대상자는 시 보건소가 눈꺼풀 처짐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방문보건대상자 중 선정했다.

 최준태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 회장은 “상안검으로 눈꺼풀이 처지면 시야가 가려져 안전사고 노출 위험이 커진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지민호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