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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서 “사익 챙기는 선출직” 있다!!주 시장 “권한 빌미로 산단에서 부당하게 이익 챙겨”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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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8  14: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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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철현 시장이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이 여수경제가 여수산단을 중심으로 50년 동안 토착화 되면서 거기에 손대는 정치인, 언론인, 시민단체 등 기득권 세력이 있다고 발언해 파장이 일고 있다.

 주 시장은 27일 GS칼텍스 2조6천억원대 투자와 관련한 기자간담회 중 여수 산단에서 대기업 공장을 상대로 사익을 챙기는 선출직들이 있다며, 청산해야 할 적폐라고 발언했다.

 나아가 “지역에서 오랫동안 선출직하신 분들이 여수산단과 교제를 하고 있지 않냐며, 그분들이 산단과 시민의 이익과 충돌되었을 때 누구 편을 들겠냐”고 말했다.

 또 “1998년부터 시의원이 되자마자 산단에서 사업하는 정치인이 있다. 한두 사람이 아니다”면서 “권한을 빌미로 부당하게 이익을 챙겨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 선출직 정치인은 1998년부터 월 6억원 상당의 사업을 계속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다른 도급업체는 3년이면 변경되는데 이것만 안 바뀌고 있다”며 특정 정치인을 지칭하는 듯 한 발언을 해 파장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지역사회에서는 “정치인이든 언론인이든 시민단체든 사익을 챙기고 부당한 일을 일삼는 세력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청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한 반면 정치권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신중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한편 주철현 시장은 이날 상포지구 특혜 의혹을 제기한 시민운동가에 대한 고소를 취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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