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는 봄철 강수량 감소와 대기정체 현상 등으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도는 환경부의 전국 동시 ‘배출가스 점검의 날(4월 20일)’행사에 맞춰 도내 22개 시·군이 참여하는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관리 주간’을 16일부터 5일간 운영한다.

 집중단속 대상은 운행 경유차량 중 화물차, 버스, 학원차 등이며 자동차 배출가스가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측정해 기준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개선명령과 함께 정비업체에서 점검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출가스 점검의 날에는 친환경교통문화 캠페인을 전개해 불필요한 공회전 않기,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의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송경일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운행 경유차의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배출가스 집중단속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