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엑스포역.

 코레일 전남본부는 KTX와 여수엑스포박람회재단 내의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은 ‘여수밤바다 엑스포 풀패키지’ 상품을 출시·판매한다고 밝혔다.

 여수밤바다 엑스포 풀패키지 상품은 가격은 낮추고 상품성은 끌어올려 KTX열차와 여수의 대표 관광지를 패키지로 구성한 점이 큰 특징이다.

 왕복 KTX운임 30% 할인과 여행 패키지로는 한화아쿠아플라넷, 테디베어 뮤지엄, 스카이 타워 전망대, 엑스포 기념관의 4개 관광명소 입장료를 3만원대로 구성했다.

 또 고객 편의에 따라 여수밤바다를 경험할 수 있는 미남크루즈와 자유여행이 가능한 렌터카는 선택옵션으로 구입할 수도 있으며, 이용요금은 용산역 출발 기준 9만 9천원이다. 주요 역 철도여행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진호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여수밤바다 엑스포 풀패키지 상품 출시가 지역 경제와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자체와 코레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