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거북선공원에서 ‘제2차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기업하기 좋은 여수 만들기와 기업인이 존중받는 문화정착을 위해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기업사랑협의회가 주관한다.

 올해 총 5회에 걸쳐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25일 거북선공원을 비롯해 6월 22일 웅천친수공원, 9월 28일 여문공원, 10월 26일 이순신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거북선공원에서 25일 개최하는 음악회는 LG화학(천둥소리), 한화케미칼(오카리나·색소폰), 쌍봉동 주민자치센터(기타연주), 시전동 주민자치센터(밸리댄스), 파도소리(중창단)이 참여한다.

▲ 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오는 25일 거북선공원에서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며, 43인치 LED TV, 전자레인지, 주방용품세트, 농산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기업사랑·지역사랑 음악회는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춰 가족단위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장소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음악회를 통해 기업과 시민이 가까워 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음악회를 포함해 여수범시민체육대회, 기업사랑 학생백일장, 찾아가는경제교실, 기업사랑 사진공모전, 매영성 서문길 벽화거리조성사업 등 시민과 기업이 같이 공감하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