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백병원(원장 백창희)이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관리 등 우수한 성적으로 2014년에 이어 올해까지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2회 연속 인증 획득의 쾌거를 이룬 여수백병원은 보다 강화된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대비해 감염관리 및 안전한 시설과 환경관리 등 QI위원회와 감염관리, TF팀을 운영하면서 최고의 병원을 향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더불어 2주기 인증 조건에 부합될 수 있도록 의료진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와 환자안전사고,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 여수백병원(원장 백창희)이 2회 연속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 획득에 성공 하면서 메디컬시티 여수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 획득은 신종 감염병 등 감염관리와 병문안 제한을 비롯해 최근 평가기준에 추가된 항목들에서 의료서비스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2년 06월 02일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백창희 병원장은 “2주기 인증조사를 통해 단순히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의 역할에서 벗어나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의 안전사고까지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모든 부분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여수 백병원은 2회 연속 인증의료기관 및 3회 연속 관절전문병원으로 어깨관절 치료에 특화된 전문병원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면서 메디컬시티 여수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