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교육지원청이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유행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여수교육지원청이 초·중·고·특수학교 등 학교 관계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유행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감염병 유행 대응 모의훈련은 21일부터 이틀간 도상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의 훈련은 조별 10명씩 4~5개조를 운영해 실제와 동일하게 감염병 발생 상황을 제시하고 각각 부여받은 직위에서 역할과 해결방안을 토론을 통해 도출했다.

 김연식 교육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차단을 위해서는 어느 한명이 아닌 학교 전체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등 함께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모의훈련을 통해 학교의 감염병 발생 대응 능력을 제고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학교에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컨설팅 및 자문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