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영대학 평생교육원이 제11회 여수평생학습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여수시 평생교육원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영대학 평생교육원은 여수시 주최로 지난 2일부터 이틀간 흥국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1회 여수평생학습축제에서 홍보체험관 부문과 작품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홍보체험관 부문은 34개 평생교육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한영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커피추출 기구 소개 및 드립체험’ 프로그램을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40개 평생교육기관이 겨룬 작품경연대회에서 ‘여성의 아름다움은 밸리댄스로’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쳐 우수상을 수상 했다.

▲ 여수한영대학이 제11회 여수평생학습축제에서 홍보체험관 부문(左)과 작품경연대회(右)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영대학 평생교육원은 ‘여수시민에게 꿈과 희망을’이라는 비전과 함께 품격 있고 차원 높은 평생교육을 위해 강사진을 공개모집으로 선발하는 등 지역민의 행복한 배움터가 되고 있다.

 임정섭 총장은 이날 수상을 계기로 “대학의 부설기관인 한영대학 평생교육원은 대학의 교육과 연구 콘텐츠가 나눔을 통해 지역에 환원될 수 있도록 지역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수시 평생교육원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영대학 평생교육원 원장을 맡고 있는 오철곤 교수는 “평생교육은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교육생들이 전문 직업인으로서 새롭게 사회진출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