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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 연주회29일 오후 5시 예울마루 대극장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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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8  13: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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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포스터.

 여수지역의 예술영재로 구성된 여수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가 29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정기 연주회를 열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여수지원청의 여수영재교육원은 예술교육을 통한 개인의 자아실현 및 잠재력 계발과 인재육성을 통해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예술영재를 발굴하고 능력과 소질에 맞게 교육한다.

 예술영재는 영재교육법에 따라 여수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매년 12월에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시스템 등록과 지도교사·학교 추천, 실기심사(Sonata 또는, Concerto중 빠른 악장 1곡)를 통해 5학급(초등 2학급, 중등 2학급, 고등 1학급, 학급당 정원 20명) 100명을 선발한다.

 예술영재교육은 여수교육지원청과 여수시의 지원 및 예울마루의 공간 나눔으로 매주 토요일 진행되고 있으며, 박이남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악기별 지도강사 13명이 개인의 특성에 맞는 섬세한 지도를 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특별히 유연하고 정교한 바톤 테크닉으로 근·현대의 난곡들을 마력처럼 풀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금노상 교수가 함께해 지역 예술영재들에게 좋은 음악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시벨리우스 핀란디아를 시작으로 지난 10월 협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바이올린 조의진(삼일중 2년, 랄로-스페인 교향곡), 트럼펫 진채원(문수중 3년, 훔멜-트럼펫 협주곡), 첼로 김규리(충무고 1년, 포퍼-헝가리안 랩소디) 세 학생들의 협연 무대가 이어진다.

 또 유소년 오케스트라에서는 쉽게 연주 할 수 없는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Symphony No.8 in G major) 전 악장도 연주된다.

 김연식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여수의 예술영재들이 정기연주회를 준비하고 공연하는 과정에서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간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이번 연주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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