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청.

 여수시는 시민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위해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난·재해, 도로·교통, 생활민원, 보건·진료, 관광분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7개 대책반을 꾸리고, 시민과 귀성객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다할 방침이다.

 또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 공사현장, 교통편의시설 등을 안전점검하고 연휴 기간 재난·재해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설 성수품 32개 품목, 대중음식점, 이·미용실 등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과 업종에 대해서도 집중 관리한다.

 아울러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 관광주요지점 교통소통대책반 운영,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주민 편의도 도모한다.

 또 당직·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세대도 돌본다.

 여수시 관계자는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사건사고에 즉각 대응 하겠다”며 “여수를 찾는 모든 분이 따뜻한 정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정보, 문화행사, 병원·약국 등 설 연휴 종합정보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민호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