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회도로(편도 1차로)

 여수시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여수·순천 자동차전용도로 ‘여수 상징문 및 쉼터 조성공사’ 구간을 교통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 통제는 여수 상징문 상부 구조물과 낙하물 보호선반을 설치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교통 통제 기간 통행불편을 줄이고자 공사 구간에 우회도로를 개설한다. 또 안전을 위해 우회도로 통행 속도를 50㎞로 제한하며, 여수방향 졸음쉼터는 폐쇄한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국도 17호선 여수∼순천 방면은 덕양 교차로에서, 순천∼여수 방면은 율촌 교차로에서 구 국도로 진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수~순천 간 자동차전용도로에 상징문과 쉼터 등을 조성하는 여수 상징문 조성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추진됐으며, 오는 3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김형규 기자

▲ 여수 상징문(門)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