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전남본부와 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가 출장세차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3일 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와 철도역 주차장 출장세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는 오는 7월부터 여수엑스포역 및 여천역 주차장에서 친환경 출장세차 서비스를 운영한다.

 철도역 출장세차는 열차이용고객의 주차차량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고객의 시간가치 향상은 물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철도역 출장세차 서비스는 여수엑스포역과 여천역에서 운영하며, 세차장비 및 설비구축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개시할 계획이다.

 특히 물 사용량이 적은 워터리스 방식으로 운영함에 따라 오폐수 발생이 없는 친환경 세차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시중보다 저렴하게 운영함은 물론 이용고객은 주차요금을 2천원까지 할인받게 된다.

 김진호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이용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출장세차서비스를 완벽히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향상 및 지역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밀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