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세계박람회장 빅오쇼.

 5월 5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어린이연날리기, 빅오쇼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먼저 박람회장을 찾는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빅오쇼를 찾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빅오쇼 캐릭터 노트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4일과 5일에는 빅오쇼를 하루 2회 연장공연(1회차 19:10 입장/2회차 20:55 입장) 하고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박람회장내 분수도 4일부터 3일 동안 가동한다.

 전시회 행사로는 다양한 아이들 관련 정보 교류와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베이비페어’가 2일부터 5일까지 국제관 D동 1층 D1, D2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또 4일부터 3일 동안 전국 산하의 우수작품 전시를 통해 수석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무료 수석전시회’가 국제관 B동 1층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체험형 행사로는 디지털갤러리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4~6일까지 민속놀이(윷놀이·제기차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열리며, 4일 토요일에는 핸드메이드 및 간단 먹기리 판매,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는 박람회장 대표 프리마켓인 “몽돌마켓”이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해양광장(스카이타워 앞)에서 연날리기 체험학습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여수나눔가족봉사단’ 주관으로 가족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휴에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를 마련하는 등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민호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