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여수시 만덕사거리 엑스포 지하차도 인근에서 1.5톤 트럭과 승용차(K5)간 차대차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사진=여수소방서)

 여수 박람회장 인근 지하차도에서 화물 트럭과 승용차간 교통사고가 발생해 남·여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12시 13분께 여수시 만덕사거리 엑스포 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1.5톤 트럭과 승용차(K5)간 차대차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는 환자이송과 화재발생요인 제거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을(남1·여1) 응급 처치 후 119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신속히 이송했다.

 사고 발생 지점은 여수 돌산에서 순천 방향 주행 4차로로 교통량이 많고 지하차도와 합류 지점이여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구간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은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므로 각별한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