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 대한노인회 여수지회는 30일 세계환경공사 등 6개 업·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노인회 여수지회(회장 김명남)는 회원들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단체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여수시 노인회는 30일 꽃향기 봉사단(이경애 목사), 세계환경공사(이종석 회장), 한국노총(김성춘 의장), 금양수산(김한식 대표), 그랑피아프 제과(박말정 대표), 떡보의 하루(이순영 대표) 등 6개 업·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6개 업·단체는 여수지역 경로당 회원들을 상대로 사회참여분야와 건강관리분야에 적극 지원하고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들 6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의치·임플란트·보철 등의 치료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경로당을 활성화 하는데 공익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100분의 어르신을 지원하고 2020년부터는 점차적으로 지원하는 수를 늘려나가기로 약속했다.

▲ 대한노인회 여수지회는 30일 꽃향기 봉사단 등 6개 업·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명남 회장은 인사말에서 “취임 6개월 동안 13곳의 병원 및 자원봉사 단체와 업무협약식을 마쳤다”며 “2020년에는 여러 단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실화해 어르신들이 양질의 즐거운 삶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꽃향기 봉사단 이경애 회장은 “봉사단이 설립된 지 1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섬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어려운 환경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아 가슴 아팠다”며 “어르신들이 많이 소속 되어있는 여수시노인회에서 노인복지 활동을 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여수지회는 지난달 의료기관 1곳, 치매 교육기관1곳, 장례예식장1곳 등과 협약을 맺었으며, 현재 31개 기관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