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초·중·고 및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레저 체험교실은 청소년 및 일반인의 해양레저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해양레저스포츠가 대중화되도록 요트, 보트, 카약, 스킨다이빙, 스킨스쿠버, 해양안전교육 등 다양한 종목의 해양레저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여수에서는 소호요트마리나와 웅천 친수공원해변, 세계박람회장내에서 요트학교, 해양레저스쿨, 해양레포츠교실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 초등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 △요트학교에서는 딩기·크루저요트 △해양레저스쿨에서는 스킨다이빙, 수쿠버다이빙, 해양어드벤처 △해양레포츠교실에서는 카약, 수상자전거, 수상안전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여수 해양레저스쿨에 사전 전화 문의 후 예약해야 한다.

 전라남도 최종선 해양수산국장은 “해양레포츠 저변인구가 증가하면 관련산업 발전과 전문가 육성 등 청년 일자리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