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명소와 역사, 문화 등을 안내하는 ‘아름다운 여수’ 자원봉사자들이 관광첨병 역할을 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나 문화관광해설사 등 전문 관광 안내원이 배치되지 않은 선소와 충민사, 해양공원 등에 30여명이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주로 관광객 방문이 집중되는 휴일과 공휴일에 여수 안내와 여행 상담 및 관광객 편의를 위한 정보제공과 동행 안내 등을 중점 실시하고 있다.

 ‘아름다운 여수’ 안내 자원봉사자는 일반 시민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안내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보다 깊이 지역을 안내하고, 시민 각자가 여수의 관광 홍보 전문가로써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의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 있고, 관광안내 활동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민호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