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대학교는 사)진로상담협회와 15일 전문 연구인력 지원과 교육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사)진로상담협회는 한영대학교 소속 교직원 및 재학생 대상 진로상담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지원과 진로상담 분야의 전문적인 연구 및 인력지원을 약속했다.

 또 한영대학교는 사)진로상담협회의 교육과정 교내·외 홍보 안내 등을 실시한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15일부터 이틀간 한영대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담사 양성과정(진로상담사 2급 특별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사 양성과정은 교직원 20명이 수료했으며, 향후 학생상담혁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한영대학교 재학생들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진로상담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영대학교와 사)진로상담협회는 15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정섭 한영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과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의 진로상담 역량이 향상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상담이 제공되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순자 사)진로상담협회 이사장은 “진로상담사 자격을 취득한 교직원들에게 수퍼바이져의 수퍼비전 등 진로상담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로상담협회는 2013년 창설 이후 청소년 진로교육·상담, 진로 관련 자격증 과정 운영 등을 통해 진로상담 분야 전문 협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기반으로 청소년 진로박람회, 진로캠프, 직업체험 활동 지원, 퇴직자에 대한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한 진로상담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임정섭 한영대학교 총장, 김순자 사)진로상담협회 이사장, 박근욱 교학처장, 강화영 기획처장, 이근홍 입학관리처장, 양경옥 성과관리혁신센터장, 박동진 학생상담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