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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여수’ 코로나 극복! ‘희망 연주회’바로크 고전음악 감상회 공동 “음악으로 그림을 만나다”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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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9  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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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상블 여수 ‘음악으로 그림을 만나다’ 포스터.

 코로나19로 국내외 대다수 공연이 취소 또는 연기된 가운데 ‘앙상블 여수(Ensemble Yeosu)’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를 기획해 9월 4일 예울마루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앙상블 여수와 바로크 고전음악 감상회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예술인과 여수시민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삶의 활력을 위해 준비됐다.

 나아가 지역사회의 클래식 저변 확대에 힘써온 ‘바로크 고전음악 감상회’의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들이 클래식에 더욱 친숙히 다가갈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예술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음악으로 그림을 만나다’로 주제에 맞게 현대인의 마음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박치호 작가의 ‘망각(Oblivion)’을 공연 포스터로 활용했다.

 공연은 스케일이 큰 지휘와 탁월한 곡 해석력을 가진 전남대 박인욱 교수의 지휘로 에릭 에바존의 호른과 바이올린,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쇼스타코비치 현악4중주 8번, 프란츠 레하르의 ‘쥬티타’, 쇼스타코비치 트럼펫 협주곡, 이문석 편곡의 무소르그스키-전람회의 그림 등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된다.

 앙상블 여수(Ensemble Yeosu)는 이번 프로젝트에 지휘 박인욱, 편곡 이문석, 바이올린 이성열. 서주희. 라하영. 임주영, 비올라 황인배, 첼로 김지원. 박지원, 플류트 오지은. 심고은, 트럼펫 김경민, 호른 장현룡, 박다경, 피아노 김동준 등이 참여한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 소프라노 박소은이 고향 무대에서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고, 진채원(경기예고 2)이 트럼펫 협주곡을 통해 관악의 미래를 이끌 음악 인재로서의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박이남 음악감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을 의무화하고, 예매 가능한 좌석 간 거리두기 및 무대 위 연주자 간 거리두기 등의 대책을 마련해 즐겁고 안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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