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한 ‘노외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이용’을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지난달 26일부터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여수시의 연휴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영주차장 이용률 제고를 통한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당초 7월 말까지 추진한 노외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이용 기한을 12월 말까지 연장한다. 단 오동도 공영주차장은 1시간 무료다.

 오동도 공영주차장과 주차전용 건축물을 신축하고 있는 학동선소상가 공영주차장 1, 3을 제외한 23개 공영주차장에서 올 연말까지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수시에서 현재 유료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은 29개소(노외 24, 노상 5)이며, 지난 6월부터 야간시간(23시~다음날 08시)에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 /뉴스와이드

▲ 여수시 서교동 공영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