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YWCA는 ‘실천해보자! 에너지 절감 5%’운동에 기존의 아파트와 주택이 아닌 다중이용시설 영역을 대상으로 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시민연대지원사업으로 시행중인 운동에는 여수엠블호텔과 사랑재활요양병원, 여수한빛교회에서 협약을 맺고 각각 실천 조직단을 구성했다.

 여수YWCA는 지난 4월과 5월 두차례에 걸쳐 협약단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하고 단체의 전기에너지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 절약을 시행한 한빛교회는 3월 전기에너지사용량이 전년대비 7% 감소했으며, 엠블호텔은 2%감량 실적을 보였다.

 사랑재활요양병원은 5월말에 중앙제어시스템을 도입해 빠르면 6월 중순부터 시행해 전체 온도를 24℃이상으로 제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추후 아나바다 나눔 장터(2회)와 에너지 절약 캠페인(3회), 재생에너지 견학과 에너지의 날 행사로 진행될 예정으로 YWCA 중점운동인 탈핵과 발맞춰 시민들의 에너지에 대한 인식전환과 실천을 이끌어냄으로써 여수시에 에너지절약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YWCA는 오는 20일 첫번째 아나바다 나눔 장터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거북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아나바다 나눔장터 물품수거가 진행 중에 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