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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LG화학(주) ‘희망하우스 15호’ 준공저소득 장애인가정에 1천300만원 집수리 비용 기탁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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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3  17: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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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는 저소득 복지위기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LG화학(주)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과 함께 ‘희망하우스 15호’를 준공하고 12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LG화학(주) 여수공장 윤명훈 주재임원,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및 하태훈 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희망하우스 15호는 율촌면 도성마을에 자리 잡았다.

 노모와 장애를 가진 아들 2명이 생활하는 40년이 넘은 노후 주택은 옥상 누수로 집안 곳곳 곰팡이가 발생하고 씽크대 고장과 방역, 주택 개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한 계단으로 된 현관은 거동이 불편한 가족들에게 낙상의 위험이 있어 보수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LG화학(주) 여수공장은 선뜻 후원금 1천300만 원을 기탁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청원시공이 협력해 옥상 방수공사, 도배·장판 및 창호 교체, 씽크대 교체 및 주방용품 구입, 현관 앞 경사로 설치 등 전반적인 주택 개보수공사를 실시했다.

   
▲ 여수시와 LG화학(주) 여수공장이 ‘희망하우스 15호’를 준공 후 문패를 달고 있다.

 공사 전에는 LG화학 봉사단과 율촌면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 이장 등 많은 봉사자가 참석해 주택 방역과 청소작업을 실시하는 등 여러 기관의 협력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새보금자리가 탄생했다.

 LG화학(주) 여수공장 윤명훈 주재임원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을 아끼지 않는게 기업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소소하게나마 실천에 옮겨 뿌듯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가장 편안하고 안전해야 하는 곳은 집”이라면서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많은 기업이 함께 해 주길 바라며,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기쁨의 웃음꽃 피는 살기 좋은 여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수시 ‘희망하우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후되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관내 저소득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간 후원처와 연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새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2013년부터 2억여 원의 후원을 연계해 15곳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왔다.

 LG화학(주) 여수공장은 ‘Well-Aging(멋지게 나이들기)’와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LG’의 슬로건으로 지역 내 어르신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안검하수 수술비 지원사업, 보행보조기 지원사업, 청소년 여성위생용품 지원사업, 진로탐색 프로그램, 지니데이(희망사항 청취 및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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