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 전무)에서 올해 8월부터 운영해왔던 로컬밸류업에 대해 9일 디오션 거문도C홀에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로컬밸류업(Local Value-Up)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활동가 육성과 사회적경제 창업을 지원하는 LG의 지역청년 성장 지원사업이다.

 2018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로컬 밸류업’은 지난 8월 모집을 시작으로 9월 총 10개팀, 17명의 참가자가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8주차의 걸친 트레이닝 캠프 및 전문 멘토링의 과정을 거쳐 각 분야(환경·문화·관광·복지)별 문제해결을 위한 최종적인 솔루션을 도출했다.

 성과 공유회는 이들이 도출한 솔루션을 발표하는 자리로, 성과 공유회에서 선발 된 우수팀은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2팀, 우수상 150만 원 2팀에 대해 등 상금이 지원됐다.

 로컬 밸류업 성과 공유회 이후에는 사후프로그램을 통해 LG소셜펠로우쉽, 지역자원 연계 등 지속적인 멘토링이 진행 될 예정이다.

 '로컬밸류업' 3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팀원들은 “8주간의 교육동안 좋은 강의와 필요한 조언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얻었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한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날 LG화학 로컬밸류업(Local Value-Up) 대상은 Thirty School팀이 취약계층 일자리 정보제공 및 컨설팅 주제로 수상했다. /김형규 기자

▲ LG화학 여수공장이 9일 로컬밸류업(Local Value-Up)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