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메르스 감염확진 환자 발생이 전국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메르스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방문자에 대해 자진신고를 받는다.

 최근 메르스 확진자 중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접촉되었음에도 모니터링 대상에서 누락되는 등의 보도사례에 따라 여수시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산 진원지인 삼성서울병원 방문자 등 접촉자 자진신고를 받기로 했다.

 신고대상은 5월27~29일, 6월2~10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을 이용한 환자, 보호자 및 방문자로 여수시보건소(659-4247,4249,4251)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자진신고 해 주기를 당부했다. /지민호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