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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감소세’광주·전남·제주, 초미세먼지 ‘3년 평균 22% ↓’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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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10  18: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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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 중 광주, 전남, 제주 등 우리나라 남부지역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년 대비 10%, 3년 평균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남부지역(광주·전남·제주) 최근 2개월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8㎍/㎥를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광주 23㎍/㎥, 전남 17㎍/㎥, 제주 13㎍/㎥로 전년도 대비 광주 8%, 전남 11%, 제주 24%, 3년 평균 대비 광주 18%, 전남 23%, 제주 28%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좋음 일수’(일평균 15㎍/㎥ 이하)는 광주 16일, 전남 29일, 제주가 44일로 전년 대비 광주 3일, 전남 10일, 제주 13일 증가했다. 3년 평균으로 보면 광주 3일, 전남 8일, 제주 13일이 증가했다.

 나쁨 일수(일평균 36㎍/㎥ 이상)도 광주 9일, 전남 1일, 제주 0일로 전년 대비 광주 4일, 전남 동일, 제주 2일 감소했다. 3년 평균으로는 광주 8일, 전남 6일, 제주 4일 감소했다.

   
▲ 최근 2개월(20.12~21.1) 남부지역 초미세먼지 농도 현황 및 좋음-나쁨 일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그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고 국민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도다.

 2019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처음 제도를 시행했으며, 2020년 12월부터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이다.

 환경청은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업체 23개소와 공동 노력을 통해 2년 평균 대비 미세먼지 생성물질인 총먼지 5.7%, 황산화물 28.5%, 질소산화물 18.5%를 감축해 초미세먼지가 25.6%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남부지역의 대기오염원을 체계적·광역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남부권 대기관리권역’을 설정해 2024년까지 전망치 기준 24㎍/㎥ 대비 초미세먼지 33% 감축 목표(16㎍/㎥)로 사업장 총량관리제, 자동차 등 배출원 관리 등 미세먼저 저감 업무를 추진 중이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2월이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시기”라며 “계절관리제가 끝나는 3월까지 초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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