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28일부터 4박5일간 소라면 가사리에 위치한 여수YMCA생태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전남의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에 영상제작과 연기에 관심 있는 학생 4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오는 17일 오후 3시까지 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전남연기캠프는 배우 최수종씨가 2011년 전남영상위원회의 운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영상과 연기분야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역 영상문화의 발전을 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영상위원회에서는 매년 전남연기캠프 행사를 통해 연기수업과 영화제작 경험을 제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능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유치, 도서벽지 등 문화 소외지역에 영상문화 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민호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