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세관은 8일 ‘개청 제1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우수공무원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여수세관은 8일 본관에서 ‘개청 제1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우수공무원 및 관세행정 관련 업체 직원 등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개청 제110주년 기념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여수세관 심우진 행정관은 코로나19 확산대비 통관분야 대응계획 수립으로 수출·입 기업 피해 최소화 적극 지원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욱 행정관은 밤낮 없는 빈틈없는 항만감시와 솔선수범한 현장 출동으로 관세국경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공무원에 선정됐다.

 또 세관은 항만질서 및 사회안전 유지를 위해 성실히 관세행정에 협조한 공로로 휴캠스(주) 김현태 과장 및 여수광양항만공사 이병혁 청원경찰에게도 세관장 표창을 수여했다.

 여수세관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지침’에 따라 시상식만 개최하는 등 행사를 최소화하는 대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품을 구매해 전 직원에게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한편 여수세관은 1911년 부산세관 목포세관지서 여수세관감시서로 출범해 2010년 웅천동 청사로 이전 후 올해로 개청 110주년을 맞았다. 여수·순천 등 2개의 시와 2개의 군을 관할하며, 전남 동부권의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안전 수호의 한 축을 담당하하고 있다. /뉴스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