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공업고등학교와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3일 2021년 공간정보 특성화고 육성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여수공업고등학교가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공간정보 특성화고 육성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3일 여수공고 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전용석 교장과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진흥과 이향 사무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공간정보 산업체의 수요에 맞는 현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공간정보 특성화 고등학교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공고 학생들이 공간정보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토부와 함께 적극 협력해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여수공업고등학교와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3일 2021년 공간정보 특성화고 육성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여수공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교가 선정된 국토교통부 주관 ‘공간정보 특성화고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매년 1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이에 따라 공간정보운영과 교육 인프라 구축, 특성화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공간정보 실습장비 구입, 전문교원 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융·복합 서비스 산업을 이끌어갈 공간정보 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전용석 여수공업고등학교 교장은 “공간정보 특성화고 선정 및 협약을 발판삼아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공간정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