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로컬밸류업’의 지역사회 혁신가 성장지원 프로그램 ‘지역성과 공유회’가 21일 열린다.

 LG소셜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지역사회 혁신가 성장지원 프로그램 ‘LG로컬밸류업’의 지역성과 공유회가 21일 오후 2시 디오션리조트 거문도C홀에서 진행된다.

 지역성과 공유회는 지난 5월부터 16주간 진행한 공통 교육과 멘토링, 시장조사 등을 통해 개발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공유회는 사전 리허설, 개회식, 팀별 발표 및 심사, 시상식, 폐회 순으로 진행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팀 및 심사위원, 운영 관계자만 참석한다. 전 과정은 유튜브와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공유회 심사에는 LG 임직원 및 지역 공공기관장이 참여해 소셜미션, 창의성과 혁신성,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을 선정, 입상한 팀에게는 창업 지원 및 LG소셜펠로우 선정을 통한 해외연수 등 다양한 연계사업도 지원한다.

 LG로컬밸류업 4기 성과 공유회에는 ‘지역주민들의 키오스크, 앱 활용 능력 증대’를 위한 아이디어 및 ‘학부모의 영어교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교육사업 모델’ 개발 등 8개의 팀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LG로컬밸류업 4기에는 총 13팀, 25명이 참가했으며 최종 지역성과 공유회에서 8개 팀이 발표한다.

 한편 LG화학과 LG전자가 설립한 LG소셜캠퍼스 ‘LG로컬밸류업’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전하는 지역사회 혁신가를 육성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LG의 지역 인재 성장 지원 사업이다.

 LG전자와 LG화학 공장이 소재하는 2개 지역(여수·창원)에서 진행됐으며 여수는 지난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2021년 4기까지 매년 진행되고 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