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엑스포역 ‘내일로스타 오디션’

 코레일 전남본부는 여수시와 구도심 여행자거리협의체와 함께 여수방문 청춘여행객을 대상으로 ‘내일로스타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은 내달 3일부터 여수엑스포역 특설무대에서 매주 3차례 총 9번의 예선을 거치게 되며, 본선 경연은 8월25일 여수 공화동 소재 구도심 여행자거리에서 열린다.

 여수엑스포역에서 내일로티켓을 구매한 청춘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컬과 댄스, K-pop 등 끼와 재능 경연을 통해 최종 선정된 7개팀에게는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내일로티켓’은 코레일에서 방학기간을 맞아 28세 미만 젊은이에게 한정 판매하는 자유열차여행 티켓으로 매년 15만장 이상 판매되는 청춘고객의 필수 여행상품이다.

 특히 올해 들어 여수를 방문하는 청춘고객은 8만명을 넘어서고 있어 여수지역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코레일 한광덕 전남본부장은 “여수는 이미 내일러들 사이에 여행 1번지로 자리 잡았고 8월에는 1일 2천명 이상의 내일로 고객이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여수의 거리마다 젊은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