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전남본부는 1일부터 전라선 KTX 운행을 소폭 개편했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지자체 및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해 1일부터 전라선 KTX 운행이 소폭 개편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KTX-산천 4회가 구형에서 신형으로 교체되고, 공급 좌석수는 188석이 늘어 1일 총 1만1천44명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여천역의 정차시간도 변경된다. 오전 10시대 KTX 운행열차의 여천역 정차로 여수산업단지 방문객들의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한국철도공사 한광덕 전남본부장은 “호남고속철도 개통 후 지역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반영했다” 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