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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해설사 양성교육’ 진행이순신도서관 ‘9.14~11.16까지’ 강의 및 답사
이정일 기자  |  webmaster@newsw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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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13  17: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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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와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에서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순사건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은 정부 수립 초기 여수에서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4·3사건' 진압을 위한 출동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이다.

 이로 인해 1948년 10월 19일부터 지리산 입산 금지가 해제된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순천지역을 비롯해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혼란과 무력 충돌 및 진압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당했다.

 각계의 노력으로 지난해 7월 여순사건특별법이 제정 이후 여순사건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어, 이를 바로 알릴 수 있는 다크투어리즘 전문가 양성을 위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여순사건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여순사건의 배경과 진행과정, 제주4·3과 여순사건, 국군의 진압작전과 미군, 여순사건의 역사적의의, 여순사건과 국가보안법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여순사건이 미친 영향,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등 10차례의 강의와 함께 여수지역의 여순사건유적지를 2차례 직접 답사해 현장감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강생은 지난 1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총 55명이 신청했으며,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한 수강생 중 교육에 80% 이상 참석하고 발표 수업을 통과한 수강생에게는 ‘여순사건 해설가증’을 수여하고 학생과 시민들에게 여순사건에 대해 강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순사건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전화 651-1530, 이메일 yosuicc@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일 기자

   
▲ 국민의 힘 이준석 前 대표가 지난해 7월 30일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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