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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해상교량’ 사업비...‘시의회 통과’재원분담 동의안 가결···재정부담, 유지비용 등 과제
김형규 기자  |  105k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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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16  17: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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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도 해상교량 사업 재원분담 동의안이 여수시의회 상임위에서 심사보류와 승인 등 냉·온탕을 오간 끝에 15일 본회의를 통과됐다.

 여수시는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을 위한 총 사업비 1천924억 원의 50%인 1천억 원의 재원분담을 위한 동의안을 시의회에 요청했다.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9일 회의를 열고, 의회와 사전협의가 없었던 것과 과도한 시비 부담 등의 문제점을 들어 논의와 표결 끝에 5:3으로 심의 보류했다.

 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이후 5일 만인 15일 해당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여수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2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해양도시건설위원회가 상정한 금오도 해상교량 사업 재원분담 동의안에 대해 전체의원 표결(찬성 22, 반대 4)을 거쳐 가결했다.

 여수시는 금오도 해상교량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하게 됐지만, 1천억 원에 달하는 시비가 들어가는 사업이 시 재정에 부담이 된다는 지적과 완공 후 유지비용 문제 등의 과제도 안게 됐다.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은 지방도 863호선 단절구간인 금오도~대두라도~월호도(10.4㎞)를 잇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천924억 원은 전남도와 여수시가 50%씩 부담하게 된다.

 해상교량 2개소 1.53㎞와 도로 1.93㎞ 등 총 3.46㎞의 지방도를 개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2023년 타당성조사와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턴키방식으로 공사를 발주해 2027년 개통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

   
▲ 여수시 남면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공사 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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